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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대명동 찜닭맛집 자꾸 생각나는 찜닭 또이스치킨찜닭 본점

by 서램지 2020. 10. 18.

 

아 이상하게 점심에 찜닭을 끌리는 날이 있는가?

딱 그날이다.


오늘이 찜닭의 날이야!!!


평범한 간장, 새빨간 양념... 이 아닌!

 

항상 색다른 제 3의 영역을 찾고

도전하는 서른이 아니겠는가?

 

직원들이 또이스 찜닭은 평소 서른이가 아는 찜닭과 전혀 다르다고 설명 해주셔서 출발하게 되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4:00 (명절휴무)

 

연락처

053-626-1584


대명동밥집/대명동찜닭/대명계대밥집/대명계대찜닭/남구찜닭맛집/또이스찜닭

대구색다른찜닭/대명동맛집/대명계대맛집

또이스 치킨찜닭 외관

그다지 별다른 찜닭집과 차이가 느껴지진 않았는데...

 

 

와.. 이거 뭐냐?

찜닭집에 주차장을 이렇게 크게 확보하고 있다고???

여기 진심 뭐냐?

 

내부가 넓은 것은 물론하고

2층에 무지막지하게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그만 못찍고 내려왔네요ㅠㅠ

 

 

또이스 찜닭 내부에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꽤나 많으시네요 ㄷㄷ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겠죠

 

자세히보시면 이미 손질된 닭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 접시가 어마무시하게 높게 쌓여져 잇네요

 

 

거기다 여느 찜닭집보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5명이서 식사를 하여야하다보니

한마리 반을 주문했어야했는데

 

오늘의 메뉴

또이스찜닭 24,000

반마리 12,000

공기밥 5,000

 

합계 41,000

 

서른이 꿀팁

 

당면 많이주세요!!

사장님 정말 후하게 많이주십니다.

 

 

 

 

당면의 양이...

고추기름이 시뻘겋게 올라와 있는 모습 보이는가?!!

ㄷㄷㄷ

 

 

와 잡채 양 보이는가?

꽉꽉 눌러서 담아주시는데

 

 

꽉꽉 눌러담아주신 당면과 찜닭의 양까지 너무 많아서 모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와 잡채만 따로 포장해주시는 게 아주 맘에 들었다.

잡채를 보시면 고추기름도 머금고 있는 듯이 보이며 파와 고추로 전체적으로 볶아놓은 듯하네요

 

이렇게 되어있으면 어떻게 해야한다?

 

 

쉐끼쉐낏!!

 

테이스팅 타임

 

솔직히 매워봤자 얼마나 매울까 싶었는데

엽떡 수준의 매콤함과 상당히 비슷하다.

 

거친고춧가루도 톡톡히 매콤함의 역할을 하여 입안을 찌르는 것도 물론이고 이러한 국물을 흠뻑묻힌 잡채를

훅 떠서 먹어보자

 

아으...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당면에 국물이 흠뻑 배여있어서

정말 맛난 잡채였다.

 

사실 잡채 양에 가장 놀랬다 ㅋㅋㅋ

 

다음으로 푹 삶아진 닭고기를 볼 수 있었는데 아하...

이거 고기가 퍽퍽한게 가슴살인건지 조금 퍽퍽했다...

 

 

냉동보단 생의 떡질감이 나 덕분에

졸깃한 식감의 떡을 맛볼 수 있었다.

 

 

 

 

 

찜닭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어보니 오우 이 쨍한 맛은 머지?

알싸한 맛이 알고보니 마늘이... 얼마나 쳐부었는 것인지... 이거 뭐 그냥오버 밸런스 수준이었다...

 

맛은 좋으나 조리 중에도 넣은 마늘의 단맛도 느껴졌지만 생마늘(알리신)과 같은 향이 느껴졌었는데 정말 강렬해서 그 매운 청양고추를 먹어서 매운 것이 아니라 쎄한 매운 맛이었다.

 

이 국물에 무서운 점은 단맛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이다.

 

알싸한 매운맛이 처음에 강하게 때려서 목젖에서 기침을 내뿜을 정도인데 뒤에 참다보면 

단맛이 파도처럼 크게 올라온다.

 

마무리로 매운맛이 스믈스믈올라오는 것이 엽떡이랑

비슷한 양상이다.

 

와... 이거 마약같은 중독성이 ....

찜닭생각하다보면 또이스가 자동으로 생각날 것같다.

 

 

흐음... 그래도 찜닭 국물만으로도 확실히 다른 가게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서 충분히 개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되었다.

 

 

또이스치킨찜닭

대구광역시 남구 양지북길 100

총평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또이스치킨찜닭점을 들러서 방문포장을 하여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었었다.

상당히 음식의 밸런스는 조금 무너졌다고 생각된다.

 

알싸한 마늘의 매운맛-단맛-고추의 매콤함

 

이 드라마같은 맛을 정확하게는 전달 못드리지만 정말 무서운 맛이다.

또이스치킨찜닭을 아침을 안먹고와서 빈속에 먹었지만 정말 그 날잠자기전까지 고생했다.

속이 다 문드러진 기분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평점

5점만점에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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