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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대구 동천동 카페 부드러운 커피의 대명사 투데이로스팅커피 동천점

by 서램지 2020. 9. 20.

 

급하게 야밤에 양곱창을 먹고 나면 입안에 기름이 쫙끼지 않는가??

아 커피가 필요하다 필요해!!!

급하게 대구 동천동 카페를 구글검색엔진을 통해 찾아보니

아주 출중한 4.0의 점수를 넘으며 평점수가 상당히 높아 방문하게 되었다.

 

과연 여기 아메리카노는 어떠할까?

서른이가 간닷!

 

대구동천동카페/동천동커피/투데이커피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단 일요일 휴무)

 

연락처

070-4190-5955

 

 

투데이로스팅커피 동천점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우 LED 간판 반짝거리며 색깔이 계속적으로 바뀌긴 했지만 어딘가...

 

촌스럽다... 왤까??

 

 

바로 문제는... 오른쪽 투데이더치커피 로고만 조금 바꾸거나 없으면 훨씬 깔끔한 카페로 보일듯하다.

저거 굉장히 Old함의 극치인듯하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카페는 2층에 있으니 후다닥 올라가보자구요!!

 

 

데칼코한 것마냥 사진이 이렇게 알맞게 떨어질 줄 상상도 못했다

누가봐도 한사진으로 보일듯하다

 

카페에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메뉴를 보며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커피를 마실지 복도에서부터 생각하고 올라오라는 것인지 ㅋㅋㅋ

밖에 정리를 깔끔하게 표기해놓으셨다.

 

오오 카페 내부는 상당히 넓었으며 카페의 유리는 커 상대적으로 넓은 느낌을 더해주었고,

아지가지한 화분들이 창문 가에 일렬로 나란히~~

그리고 카페 내 좌석간에 간격이 상당히 멀어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공간은 충분한 듯보였다.

 

이 정도면 맘이 다편한 정도이다

 

화분이 곳곳에 깔끔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우측에 왠... 카페 내에 나무가???

가짜인지 진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놀랬다!!!

 

서른이는 오히려 내부쪽의 인테리어가 더맘에 드는듯하다.

 

 

중앙에 비치된 거치대와 검은색 우드색이 적절하게 사용되었고

거치대 위에 깔끔하고도 클래식한 물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올라와있었고

화분도 좌우 대칭으로 아주 깔끔했다.

 

구경 조금만 더 해볼까요?

 

귀여운 녀석도 있고~~

구운 도너츠~~!!

와 같은 디저트도 팔고있었다.

구운 도너츠는 첨보는 듯한데 그다지 땡기는 날이 아니다 보니 PASS

 

 

와 ㅋㅋㅋㅋ 핀볼 진짜 반갑네요 서른이 초등학교 때 하던 게임 핀볼아닌가? ㅎㅎ

요즘에도 하시는 분들이 있겠죠??

 

추억의 게임도 준비되어 있으니 심심풀이로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 충분할 듯합니다.

 

앜ㅋㅋㅋㅋ 이모티콘 그리신거 너무 귀여웡

쟤만 보여요 ㅠㅠ

 

누가 그리신지 몰라도 너무 귀엽네요

서른이 취향 크~

 

오늘의 메뉴

아메리카노 hot 3.5

 

오늘은 Take-out으로 커피사진은 skip

 

 

테이스팅 타임

 

아메리카노 hot

 

한 모금으로 시작해보자

 

첫 노트로 느꼈던 것은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계열의 풍미가 느껴지고 굉장히 비단같은 부드러운 커피의 바디감이 느껴졌다.

흡사달고나와 같은 단맛이 잠깐 쨍하고 비추는데 확실히 달콤한 커피로 확인되었다.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신맛까지 더해져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어주었으며 콤콤한 원두향까지 굉장히 기분을 UP UP UP시켜주었으며, 숨을 내뱉어보면 진득한 커피향이 머리를 풍기는게 아주 맘에 들었다.

 

조금 아쉬운던 것은 조금만 더 진한 풍미와 제3의 풍미라던지 변화를 바랬었는데 추가적인 풍미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착각하지 말으셔야할 게 이 아메리카노는 중간에 커피의 풍미가 죽는다던지 많이 연하다는 그런의미가 아닙니다.

 

완성도가 높은 커피임에 틀림이없다.

 

특히 이 커피의 최고 장점은 비단같은 목넘김인듯하다 최근 마셨던 커피중에서는 가장 부드럽게 느껴졌었다.

 

 

 

 

총평

 

대구 동천동카페 투데이로스팅커피방문기를 마치며,

외부는 사실 간판말고는 볼거 없는 듯한데 LED꺼지면 더 볼품 없을 듯하다 ㅠㅠ

하지만 이에비해 내부는 광할한 공간감과 아기자기만 인테리어와 화분들이 즐비하게 있었고,

좌석간에 상당한 거리감이 있어 다른 손님들과 신경이 쓰일일이 없어 보여 편안한 카페로 기억에 남았다.

아메리카노는 수준급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맘에 들었었다.

 

평점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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